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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의스크랩북] 정년연장, 득과 실을 따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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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의스크랩북] 정년연장, 득과 실을 따져보자.



모든 결정에는 양면의 결과가 존재해요.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풍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죠.

아주 사소한 문제에서도 누군가에겐 이득이 되지만 반대로 누군가에는 자신이 가진 것을 잃는 결과가 나오기도해요.

정년연장에 대한 고민 역시나 분명 득과 실이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어요.


로미의 경우에는 아직 한창 일을 할 나이이기 때문에 정년연장과는 무관한 세대이죠.

하지만 완벽히 관련이 없을 순 없어요. 이유는 일자리는 한정되어있는데 그것을 하고자 하는 인력은 넘친다는 점이죠.

60세가 넘은 근로자의 숙련도는 20대가 절대 따라할 수 없는 노련함이 담겨있어요.

하지만 빠른 판단력이나 사고의 다양성 부분에 있어선 부족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죠. 이는 기존에 살아왔던 삶이 어느정도 틀을 형성하고 있거니와 뇌의 노화에서 생기는 현상이에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내가 원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만 일어나는 현상도 아니에요.

심지어 인구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부양을 할 수 있는 자녀들은 줄어드는데 부양을 받아야하는 부모세대는 수명의 연장으로 점점더 많아지고 있죠. 또한 과거와 달리 혼자서 자리를 잡는데 걸리는 시간 역시나 늘어나면서 정년을 넘긴 부모세대를 부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역시나 늦어지고 있죠.





정년연장은 부양을 해야하는 자녀세대에게 분명 금전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반대로 고임금의 일자리를 60대 이상의 근로자가 가지고 있는다면 이제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에게 일자리가 제공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요. 기업은 보다 적은 임금으로 고용을 하고자 하지만 정규직의 이유없는 퇴사를 요구할 수 없기 때문이죠.


정년연장은 어느정도 필요하다 생각해요. 분명한 것은 세상이 그렇게 변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모든 곳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보단 적재적소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죠. 흔히 철밥통이라 하는 공무원의 정년연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청년층의 고용창출을 막고, 일부 고호봉의 공무원 배만 채우는 현상을 낫기 때문에 반대해요.


로미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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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은 로미가 하는게 아니라 나랏님들이 하시는 것이니까요.

제 의견은 그다지 의미가 없는 현실이라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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