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학대 유튜버, BJ핵찌 주작, 조폭유튜버의 공통점

안녕~☆ 로미누나가 재밌는 얘기 하나 해줄게요.

요즘 유튜버 논란으로 시끌시끌하자나요.

블로거와 달리 실시간으로 영상이 송출되다보니 논란이 더 커요.

편집을 거쳐서 나오는 글과 달리 편집을 하여도 옥의티가 많은 영상, 그리고 하나의 컨텐츠를 소비하는 이용자의 차이 때문에 유튜버 논란이 더 큰 이슈와 파급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먼저 짤막하게 볼까요?

+ 조폭유튜버 : 조폭 컨텐츠로 방송을 해오던 유튜버 알고보니 진짜 조폭!?

+ BJ핵찌 : 아프리카TV 역대 최고후원 1억 2천만원, 실화인가 주작인가 돈세탁인가..

+ 반려견 학대 유튜버 : "내가 내 강아지 팬다는데 그게 잘못이냐?" 의 잘못된 인성을 가진 존재...

우선 정정해야할 것이 있는데 유튜버라는 명칭이 영상 방송을을 하는 사람들을 가장 건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이기에 이 단어로 사람들이 알고있지만 실제 이 사건들이 터진 것은 아프리카TV, 팝콘TV와 같은 타 플랫폼이에요.

결과적으로 이 사람들은 전문적으로 컨텐츠를 생산하고 업로드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기보단 BJ라고 불리는게 맞아.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국내 영상 크리에이터가 활성화 된 것이 유튜브가 시작이 아닌 아프리카TV였어.

후원(별풍선) 제도를 통해 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재밌게 본 BJ에게 후원을 하고, BJ는 수수료를 땐 나머지 수익을 챙기는 구도였지. 이후 유튜브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1인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각광을 받은거라고 할 수 있어.

아프리카TV나 팝콘TV와 같은 채널이 꼭 나쁜것은 아니지만, 후원제도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것이 방송 중 표면으로 보여지는 수익구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을 끌고 싶어하고 이슈를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컨텐츠를 만들게 되는거지. 이걸 컨텐츠라고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저급스러운 것들이 판을 치는게 현재의 아프리카TV의 BJ라고 해야겠지...

유튜브에도 그런게 아예 없지는 않은데, 수익에 대한 부분과 한번 정지를 먹으면 동일 명의로 수익계정을 만들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사실 더 조심하는 경향이 있지. 그러다보니 특별히 나만의 컨텐츠가 없이 그냥 자극적인 소재를 쓰는 애들은 아직도 아프리카TV를 메인으로 두고 편집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지.

조폭유튜버, BJ핵찌, 반려견 학대 유튜버 세 사람 모두 이러한 성향이 있어...

사실 보는 사람도 알면서 볼꺼야. 단순히 여캠이라 보는 경우들도 있으니까요....

남 잘되는 꼴 배 아파서 그러는게 아니라 정당한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을 권장한다는 의미로 내용을 써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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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