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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의스크랩북] 부부의날 기념일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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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의스크랩북] 부부의날 기념일 대처방법


기념일이라는게 누군가 챙겨주면 참 기분이 좋은데 내가 챙기려고 하면 신경쓸것 투성이죠.

5월은 가정의달로 가족을 챙겨주는 날들이 많아요. 겨울에는 겨울 나름의 연인의 날들이 많기도 하고요.

누가 무슨 이유로 만들었는지가 가~끔은 궁금할 지경이에요.

특히나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에서부터 시작하여 로즈데이, 빼빼로데이, 허그데이 등등...


로미는 이런 날... 그냥 눙물이 나네요 ㅠ_ㅠ "흐엉~~~~~~~"


5월 21일은 부부의날이래요. 크게 신경쓰는 기념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무심한듯 시크하게 챙겨주면 점수 UP!UP!

그래서 많은 남사친들에게 알려드려요. 오늘의 대처방법!!





1. 감성 돋는 문자 보내기

우선 네이버에서 날짜 계산기를 돌려서 결혼식부터 오늘까지 몇일이나 지났는지 살펴봐요.

그리곤 "OO야 고맙다, OOO일동안 내곁에서 나만 바라봐줘서. 네가 날 생각하는만큼 나 역시나 널 사랑해, 아니 사랑받고 있는 여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할게요. 사랑해♡" 라는 카톡을 보내보세요.

물론 좋은 분위기에서 "그런 김에 내 용돈을 조금만 인상해주면...." 이라는 멘트로 초치지마시고요 ㅋㅋㅋ





2. 퇴근길 꽃다발 준비

아~무 말도 하지 마시고, 무심한 듯 문을 열고 들어가서 "자 이거 받아, 오는 길에 예뻐서 그냥 샀어" 만 해주세요.

꽃다발을 주면서 구구절절 사연을 말하기보단 그냥 꽃에 취할 시간을 주시는게 좋아요.

"이거 비싼거야"와 같은 무드를 모르는 사람이 되지 말아주세요.





3. 식사 준비를 직접 해주시거나 외식

매일같이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서 오늘은 소매를 걷고 맛있는 요리를 해주세요.

맛이 있다면 최고겠지만 서툴더라도 노력하는 모습이 아내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에요.

군말 없이 순순히 설거지까지 말끔하게 해주는게 좋겠죠?


그런데 왜 아내의날도 아니고 부부의날인데 남편만 이런 것을 해야하냐고요?

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보세요. 평소에 여러분이 어떠했는지를 말이죠....

"나는 떳떳하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런거 필요없어요. 평소와 다름없이 보내시면 됩니다.

만일 "뭔가 해줘야할것 같은데..." 라는 마음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거창한 것보단 그냥 별일 아닌 것 처럼 무심하게 하시라는 얘기에요. 생색내지 마시고 그냥 평소에 하루쯤 말이죠.


로미도... 부부의날 챙기고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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