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e : 일반

울진 산불, 강풍 경보, 삼척 LNG 현재 상황 정리 🔥

728x90
반응형

🔥 울진 산불 총정리

 

우리나라에서 산불이 많이 나는 편인 지역은 강원도다.

이유는 역시나 국내 땅 중 주요산맥이 대다수 강원도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지난번 고성 산불에 이어 몇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발생한 이번 울진 산불은 하필 날씨가 강풍 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강하게 불고 있는 상황에 발생해 더더욱 피해를 키우고 있다.

 

일단 강풍 경보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현재 피해 지역인 울진, 삼척의 경우 강풍 경보이고 기타 주변 지역 일대 역시나 강풍 주의보가 최소 단계로 볼 수 있다. 이 말은 현재의 대응 상황에 따라 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가을과 봄철, 환절기라 칭하는 이 시기에는 다소 건조한 기후에 의해 불이 쉽게 발생한다.

 

현재까지 추정되는 울진 산불의 원인은 농가가 시발점이라고 한다.

농가에서 작업자들이 사용하던 난방기구나 또는 작물을 자라는 환경 조절을 위해 켜두는 난방기구에서 불이 발생하여 이렇게 커졌다고 보고는 있으나 최종적으로 원인에 대해 명확한 발표는 없었다.

 

가장 큰 문제라면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한 우려, 재산, 그리고 산의 훼손도 있겠으나 더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삼척 LNG 생산기지에 있다. 강풍으로 인한 산불의 확산 방향에서 위치하고 있는 삼척에 화재에 극도로 위험한 시설이 존재하기에 대규모 소방인력이 최선을 다해 진화와 해당 생산기지로의 확산을 막고 있다.

 

1,100여명에 가까운 소방인력에 투입되 야간 진화작업에 투입되어있는데 이번 진화작업은 지난 고성 산불과 조금 달리 우선적으로 한울원전, 삼척LNG 등 위험요소로의 확산을 막는 것에 최우선적인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날까지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10년 내 최대 규모의 산불 영향권이라고 하는데 이 역시나 강풍경보의 영향이 크다.

주택은 75채가 소실되었고 인근 주민 4,525명이 대피를 한 상황이다.

만약 진화에 실패하여 더 확산이 된다면 대피를 하고 집을 잃어버리는 이재민이 더욱 발생할 수도 있다.

 

아무쪼록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 사진 출처 : SBS 뉴스특보 캡처 - .

728x90
반응형